(특징주)조선株, 中 경기부양책..'화색'
2008-11-10 11:2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조선주들이 중국의 경기부양책 소식에 일제히 급등세다.
 
10일 오전 11시17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주말보다 1만6500원(14.93%) 오른 12만70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현대중공업은 9.15% 급등했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9.05%와 8.81% 상승했다. 한진중공업(8.1%), STX조선(7.69%)도 동반상승 중이다.
 
중국은 전일 2010년까지 4조위안(586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로는 약 775조원 규모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중국경기부양 정책으로 각종 건설장비 및 철강재, 기계 수요 및 원자재 운송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철강, 기계, 조선, 해운 등의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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