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STX팬오션(028670)에 대해 하반기에는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지만 아직은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5000원 유지.
이희정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벌크업황은 중장기적으로 바닥권은 확인했지만 느린 시황회복 및 중국 경기 지표 부진 등 센티멘트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룹 재무리스크 축소 기대감으로 주가가 전저점 대비 18.1%상승했으나 아직까지 부정적 이슈가 온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 어려워 주가 상승 모멘텀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최근 유가반등으로 이전분기 대비 적자폭은 축소될 전망"이지만, "시황 개선 모멘텀을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