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그리스-獨-佛 회담 앞두고 '상승'
2012-08-21 17:05:19 2012-08-21 17:06:27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하루만에 상승세를 되찾았다. 이번주 줄줄이 있을 유럽 각국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아날 안토니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의 회동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독일과 프랑스 정상과 차례로 만난다. 시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그리스 정부가 추진하는 긴축시한 2년 연장안과 긴급 자금 지원이 합의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47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35.05포인트90.60%) 상승한 5859.42에 기록되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45.26포인트(0.64%) 오른 708.94에, 프랑스 CAC40지수는 28.50포인트(0.82%) 뛴 3509.08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증시에서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와 바클레이즈 등이 1% 오르는 등 은행주들의 흐름이 좋다.
 
앞서 마감된 중국증시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마감하자, BHP빌리턴과 리오틴토 등 광산주들도 1%대 상승세다.
 
독일증시에서도 도이치뱅크와 코메르츠뱅크가 1%내외의 강세다. 폭스바겐과 BMW자동차도 상승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포르쉐는 1.06% 약세다.
 
프랑스 증시에서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1%대 오르고 있다. 푸조도 1.60%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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