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청주서 '금천 우미린' 319가구 분양
청주시, 청원군과 통합으로 80만 대도시로 재탄생
2012-08-24 09:25:44 2012-08-24 09:44:36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우미건설은 24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대 ‘금천 우미린(Lynn)’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청주 금천 우미‘린(Lynn)’은 지하2층, 지상14~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6㎡A 234가구 ▲76㎡B 15가구 ▲84㎡A 42가구 ▲84㎡B 28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청주시는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오는 2014년 7월 1일 인구 80여 만명의 대도시로 거듭날 전망으로, 지난 7월 출범한 세종시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최근 5년간 공급이 부족했던 터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옆 중고개로, 상당로 등을 통해 충북도청, 청주시청 등 시내 중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동부우회도로가 인접해 외곽 교통도 탁월하다. 또 롯데마트, 롯데슈퍼 및 인근 용암택지지구의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천초, 청주동중, 금천고, 청석고(사립고) 등 인근에 우수한 학군이 형성되어 있고, 주변으로 다양한 학원시설도 갖췄다. 아파트 옆으로 어린이공원, 팔각정공원, 호미골체육공원, 골프장, 영운천조깅코스 등의 공원?여가시설도 위치했다.
 
전체 가구의 80% 이상을 남향 판상형으로 설계해 일조권과 통풍권을 최대한 확보했고, 단지 내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조망이 가능한 휘트니스센터는 물론,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31일1, 2순위, 9월 3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되고, 계약은 같은달 12~14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17만원 선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336번지에 위치해 있고, 오는 24일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4년 10월로 계획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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