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동양증권은 28일
와이지-원(019210)에 대해 4분기 이후 중소 경쟁사들의 퇴출 현상으로 한단계 레벨업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원을 제시했다.
이병준 동양증권 연구원은 "주 매출 지역인 유럽, 중국 경기 둔화로 2분기 실적은 악화됐지만 미국 지역 매출이 경기 턴어라운드로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도 와이지-원의 실적은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로 성장세를 보이기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에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쟁사 소멸로 인한 레벨업이 다시 한번 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이 연구원은 "전날 이스라엘 이스카(ISCAR)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이스카쪽 추가 매출이 가능하고 인서트타입 공구의 기술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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