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006360)의 상반기 부진했던 해외 수주가 하반기 반전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건설의 1분기 해외수주액은 거의 제로 수준이었지만 2분기에 사우디 페트로라빅 석유화학 콤플렉스(2조1000억원)와 사우디 리야드 발전소 등을 3조7000억원에 수주하면서 반전에 성공했고 이번달 동안 모로코 사피(Safi) 민자발전소(20억달러), 태국 정유공장(7억달러), 오만 가스전(5억달러) 등이 수주가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4분기에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만 130억달러에 이르는 해외입찰 안건이 기다리고 있고 사우디, 카자흐스탄, 베네수엘라, 태국, 오만, 나이지리아 등 지역적으로도 상당히 다변화돼 있어 더욱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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