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석유화학주, 中 경기 부양 기대..반등
2012-09-03 13:13:44 2012-09-03 13:15:1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석유화학주가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장중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3일 오후 1시 화학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르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다.
 
종목별로 호남석유(011170)가 2.78% 오른 2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케이피케미칼(064420) 금호석유(011780)LG화학(051910)도 1% 대 오름세다.
 
신중국주로 꼽히고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 코스맥스(044820)한국콜마(024720)도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의 8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7.6을 기록해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수가 10개월째 기준선인 50을 밑돌아 제조업계의 부진과 부양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나 지급준비율 또는 금리인하 등 통화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표적인 중국관련주인 화학주로 매기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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