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게임신작)‘신흥강자’ 라이브플렉스 기대작은?
2012-09-05 10:56:01 2012-09-05 18:48:23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게임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라이브플렉스(050120)가 신작게임을 통해 하반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라이브플렉스는 성인 남성유저라는 명확한 타겟층을 설정, 이들이 선호하는 게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최근 런칭한 다중역할접속수행게임(MMORPG) ‘퀸스블레이드’로서 등장 캐릭터 모두가 여성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게임성 역시 매우 탄탄하다는 게 라이브플렉스측의 설명이다. 각 캐릭터는 ‘맥서마이징’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개성 있는 전투병기로 변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평소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접속하면 알림 시스템을 통해 바로 게임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임무 수령 및 완료도 쉽다.
 
라이브플렉스측은 “서비스 돌입 2주 만에 동시접속자수 1만90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으며, 각종 게임순위 지표도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라이브플렉스는 '아란전기'의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13일 시작, 퀸스블레이드와는 색다른 재미를 가진 MMORPG를 소개한다. 아란전기는 ‘오로라월드’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환타지무협 장르의 게임이다.
 
총 3개 국가의 왕들이 유저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독특한 정치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법보'라 불리는 탑승장비가 90종 등장, 이동수단 외 공격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또 4개의 캐릭터가 각각 2종의 직업군으로 전직할 수 있어 이용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라이브플렉스는 모바일게임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별도의 모바일 사업부서를 구축해 개발과 퍼블리싱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우수 인력을 대거 확보, 기술력 향상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이브플렉스는 실제 지난 8월 삼국지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삼국군영전'의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함으로써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고, 추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확보키로 했다.
 
이밖에도 퀸스블레이드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도 제작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회당 200만건 이상의 페이지뷰를 자랑하는 인기 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라이센스를 확보, 이를 활용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 제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다양한 소재의 게임 제작과 국내외 우수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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