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5일 위츠뷰 (Witsview)는 9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을 발표했다"며 "TV 패널가격은 중국 가전 보조금 정책에 따른 수요촉진과 중국 중추절(9/30)과 국경절 (10/1~10/7) 대비 재고축적 효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한 모니터 패널가격은 패널업체의 공급축소효과, 건전한 재고수준 유지
로 보합세를 지속했다"며 "노트북 패널가격은 윈도우8 출시를 앞둔 대기 수요로 마이너스(-)1%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분간 LCD패널가격은 강보합 수준의 안정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가전 보조금 효과로 42인치 이상 대형 LED TV 수요가 증가하고, 19,20인치 TV겸용 모니터는 가전 보조금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분기부터 윈도우8을 탑재한 컨버전스 태블릿PC, 고해상도 울트라북 등이 출시되어 패널가격 안정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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