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프로그램의 매물 압박에 낙폭을 다소 키우며 1910선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79포인트(0.46%) 내린 1915.9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91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97억원, 8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468억원, 비차익 464억원 등 총 193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수다. 의료정밀(6.41%), 통신(2.31%), 종이·목재(1.55%)는 강세고 반면, 은행(-1.55%), 증권(-1.42%), 비금속광물(-1.50%)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25%) 오른 513.41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원 내린 112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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