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국내외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이 기대감으로 변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럽안정화기구(ESM) 판결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6포인트(0.54%) 오른 1930.3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억원, 15억원 매도하며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74억원 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75억원 매수, 비차익 50억원 매도 등 총 2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에 빨간불이 켜졌다. 의료정밀(6.42%), 건설(1.21%), 운송장비(1.00%)가 크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9(0.56%) 오른 517.36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 내린 112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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