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청소년 UCC 경연대회' 인기
2012-09-12 12:00:00 2012-09-12 12:00:0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난 11일 개막한 '제3회 국립과천과학관 국제SF영상축제'의 사전 행사로 진행중인 '청소년 UCC경연대회'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UCC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 SF영상 산업계의 인재를 육성하고 창작집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접수가 시작된 지난 7월16일부터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한 작품들이 접수되고 있으며,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 경연접수 마감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했고, 최우수상인 GISF상의 부상 규모도 확대했다.
 
청소년 UCC 경연대회 GISF상은 이번 대회의 두 주제인 소통과 SF를 부문별로 구분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함께 50만원 규모의 부상을 지급한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미래의 커뮤니케이션과 생활 속의 슈퍼 히어로라는 주제로 1분 이상 3분 이내의 창작물을 편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동영상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초중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총 42개 작품의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상위 32개 작품을 최종 선정, 제3회 국제SF영상축제 본 행사 기간 중 상영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영예의 2인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부상을, 나머지 30명에게는 국립과천과학관장상과 푸짐한 경품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하는 '제3회 국제SF영상축제'는 과학관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 과학문화축제로 다음달 11일부터 21일까지 ‘디지털 세상 속 아날로그적 소통’을 주제로 국제SF영화제, SF테마파크, 정크아트 로봇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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