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리버풀과 파트너쉽 체결
에밀샤 사타르 회장 "국제 시장에서 큰 홍보효과 기대"
2012-09-20 14:56:03 2012-09-20 14:57:12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영국 명문 축구클럽 리버풀과 '글로벌 공식 항공사'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날 리버풀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파트너쉽 체결은 앞으로 3년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좋은 파트너 관계를 맺고,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경제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적으로 다양한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본다"며 "내년 프리시즌투어(pre-season tour)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리버풀 이안 에어 대표는 "리버풀 축구 클럽은 거대한 국제적인 추종자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빠른 경제 성장에 기반해 다양한 분야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항공의 선도 기업이며, 특별히 열정적인 팬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제휴를 맺게 돼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밀샤 사타르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진 리버풀과 이번 제휴로 국제 시장에서 큰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