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바이오주들이 지난주 오바마 수혜에 이어 삼성전기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바이오 산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9시46분 현재 메디포스트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산성피앤씨가 전일 대비 9%, 조아제약이 7% 급등하고 있다.
또 제이콤(3.47%) 에스티큐브(5.47%)이지바이오(4.10%)중앙바이오텍(4.10%)등도 상승세를 키우는 모습이다.
삼성전기는 전일 한국과학기술원과 세포벤치 연구센터를 설립, 항암제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KAIST, 삼성서울병원과 생체모사 세포칩 공동연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격적인 임상적용 기술개발에 뛰어들 예정이다.
생체모사 세포칩이란 인간의 몸 속에서 세포가 분화 성장하는 환경과 과정을 인공적으로 모사하여 체외에서 세포를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극미량의 약물에 대한 반응 등 관련 정보를 고속으로 감지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나노ㆍ마이크로가공기술로 제작된 극미세세포배양 및 분석 칩(Chip)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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