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국내외 아동의 빈곤 퇴치 활동을 벌이는 날개달기 운동본부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밀레는 오는 8일 지난 한 달간 전국 밀레 매장에서 고객들로부터 기증 받은 등산화와 배낭 전달식을 가진다. 기증된 등산화와 배낭은 모두 검수와 재포장을 거쳐 날개달기 운동본부가 캄보디아 이앙우덤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밀레 관계자는 "날개달기 운동본부가 그간 구축해 놓은 탄탄한 봉사 활동 시스템 및 구호 프로그램과 연계해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사회 공헌 활동을 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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