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5가 내달초께 출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폰5는 오는 26일 새벽 0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11월2일 0시부터 국내에 출시돼 순차적으로 개통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5 출시에 관해서는 SKT·KT 모두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중고 아이폰 매입 가격을 최근 인하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애플 아이폰5는 다음달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말 특수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5는 지난 9월12일 발표됐지만 한국은 1~2차 출시국에 제외되고 3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한국에서의 출고가는 아이폰4S와 마찬가지로 16GB 기준으로 81만4000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아이폰5는 16대9 비율의 4인치 디스플레이에 7.6㎜ 두께로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화면이 크고 얇다.
무게는 112ｇ으로 이전 아이폰4S 모델에 비해 20% 가벼워졌고 최신 iOS6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지원한다.
800만화소 카메라를 갖추고 이전 아이폰 모델들과 달리 8핀 충전 단자를 탑재했다.
한편 올안에 아이패드 미니 등 일련의 애플 신제품들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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