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오바마-롬니 지지율 47% '초접전'
2012-10-22 13:53:55 2012-10-22 13:55:41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미 공화당 후보의 지지율이 47%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은 각각 47%로 집계됐다.
 
첫번재 조사에서는 오바마가 롬니 후보에 5%포인트 앞서 있었으나 롬니는 지난 3일 1차 TV토론 이후 맹추격하고 있다.
 
특히, 롬니 후보의 경우 남자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53%로 여성인 43%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도 막상막하다. 이 가운데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플로리다주에선 롬니가 48%로 앞섰으며 오바마가 45%의 지지율을 얻었다.
 
오하이오 주에서는 오바마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6%로 롬니의 43%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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