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회장 정몽구)는
현대모비스(012330)와 함께 내달 1일부터 2개월간 중·대형 트럭 및 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중·대형 상용차 부품·공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버스·트럭 등 중대형 상용차의 예방정비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44개 현대차 지정 정비공장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수리시 중형 트럭과 버스의 연료필터 및 필터 엘리먼트, 인젝터 등 8개 품목과 대형 트럭, 버스의 에어드라이어 및 카트리지, 연료펌프, 워터 세퍼레이터, 연료필터 및 필터 엘리먼트 등 28개 품목에 대해 소매가격 대비 15~20% 가량의 부품 및 정비공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 경기불황에 따른 고객들의 차량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종의 고통 분담 차원이란 얘기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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