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크리스마스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자 카드사들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놀이시설 무요 이용에서부터 호텔식사권, 공연 할인 등 푸짐한 헤택을 제공한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다음달 14일 고객 총 2만6000명을 롯데월드로 초청해 놀이시설 무료 이용, 인기가수 콘서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제 8회 프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에 초대된 고객들은 롯데월드의 모든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결혼 또는 입사 10년차인 회원은 증빙할 수 있는 사진이나 서류를 지참하고 롯데월드를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김범수, 부활, 백지영, 에일리 등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호텔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는 회원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롯데카드 회원은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11월 한 달간 30만원 이상 롯데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되는 '컬투 크리스말쇼'를 최대 25%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1~25일까지 진행되는 공연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5% 할인 받을 수 있고, 30~31일 공연 결제 시 프리미엄 회원에 한해 2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대카드 프리비아는 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크리스마스&뉴이어 징검다리 연휴 해외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커플여행, 아이를 동반한 여행, 효도여행 등에 최적화된 휴양지, 관광지 각각 베스트 3곳씩 총 18곳을 소개한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해당 지역 상품을 예약하면 기본 최고 7% 할인에, 현대카드 기프트(Gift) 카드, 백화점 상품권, 면세점 선불카드 등 추가 선물을 제공하는 ‘조기 예약 이벤트’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프리비아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잘 활용하면 알뜰한 가격에 간편하게 미리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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