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協, 해외마케팅으로 수출부진 타개한다!
13일~15일 '해외마케팅종합대전' 개최
2012-11-13 14:33:21 2012-11-13 14:35:1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3일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지방 중소무역업체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KITA해외마케팅종합대전(Korea Grand Sourcing Fair 2012)'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까르푸, 네슬레, 피앤지 등 대형 유통 바이어와 PL(Private Label)상품 바이어 150여명을 초청해 오는 15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와 전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우리 수출업체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특히 호남, 강원, 제주 등지의 업체를 글로벌 빅바이어와 전략 매칭시킴으로써 지방 중소무역업체의 해외 마케팅을 집중 지원 사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애경, 국순당(043650), CJ(001040), 농심(004370) 등 국내 대표기업들은 물론 중견·중소기업들도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자사 홍보를 활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기념해 15일 전주에서도 동시 개최된다. 전주 행사에서는 글로벌 빅바이어 40여명을 초청해 전북 지역특화 전문상담회 및 지역우수상품전이 개최되며 여러 특별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담건수 총 1200여건, 7억5000만달러의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국내 업체들의 수출거래선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3일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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