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대운하 관련주들이 모조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6일 오후 1시35분 현재 이화공영, 특수건설, 홈센타, 삼호개발, 신천개발, 삼목정공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대운하의 건설을 주장하자 한나라당내 의원들도 이에 동조, 불씨를 다시 지피우기 시작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 대통령의 직계로 불리 우는 권택기. 조해진. 김영우 의원등이 지난 5일 모임을 갖고 수도권 규제완화로 지방여론이 악화되고 있다며 지방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운하를 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국에 체류중인 이재오 전의원은 대운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서 운하 전문가, 투자자들과 다방면으로 접촉하고 있는 전해졌다.
국토해양부가 경기부양 차원에서 '한반도 대운하'를 재추진할 계획으로 물관리 예산 7800억원을 내년예산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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