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 약진, 카메라 모듈업체 수혜..목표가↑-대신證
2012-11-15 08:50:21 2012-11-15 08:52:0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스마트폰의 약진이 계속되면서 카메라 모듈 부품주인 자화전자(033240), 대덕GDS(004130), 파트론(091700)의 목표가를 15일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화전자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15.4% 증가한 33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은 1300만이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스마트폰 고화소 카메라 모듈 경쟁으로 자화전자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자화전자의 목표가를 1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높였다.
 
또 박 연구원은 대덕GDS에 대해 “올해부터 대덕GDS의 스마트폰, 태블릿PC 관련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내년까지 사상 최대 실적 갱신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고화소 카메라 모듈 수요 증가와 연성PCB 매출 증가세가 높다”고 평가했다.
 
대덕GDS 목표가는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했다.
 
파트론에 대해서는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전면용 카메라모듈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내년 후면용 카메라모듈 시장에도 진출하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파트론의 내년 매출은 1조원을 넘고 영업이익은 103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파트론 목표가를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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