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16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부진한 업황 속에도 시장 및 당사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세전이익 315억 규모의 실적을 시현했다며 업종 내 Top picks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목표가는 기존 8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조성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K-IFRS 연결, 지배지분) 실적은 순영업수익 726억원, 순이익 233억을 기록했다"며 "순이익 기준 컨센서스 대비 -9.1%, 당사추정치 대비 +5.8%로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은 업종 전반의 이슈"라며 "PI 관련 부담이 없다면, 부진한 업황흐름 지속을 가정해도 세전이익 300억 수준 달성 가능한 체력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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