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삼성그룹ETF 1년 누적수익률 15.25%
그룹주ETF, 저렴한 보수로 그룹주펀드 중 수익률 상위 포진
2012-11-26 10:10:05 2012-11-26 10:12:0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삼성그룹에 투자하는 ‘미래에셋TIGER삼성그룹ETF’가 1년 누적수익률 15.25%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업계 그룹주펀드 중 최고 수준의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TIGER삼성그룹ETF는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23일 기준으로 1년 누적수익률 15.25%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초이후 누적수익률은 10.82%를 나타냈다.
 
이 펀드는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인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며 기업의 펀더멘털 지표인 매출액, 현금흐름, 순자산 등을 기준으로 종목 비중을 결정하는 펀더멘털 가중 방식으로 추종 지수를 산출한다.
 
그룹주ETF가 추종하는 지수의 산출방법에는 크게 기업의 내재가치를 반영하는 펀더멘탈 방식,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는 시가총액 방식, 동일가중 방식 등이 있으며 다양한 지수산출방법에 따라 그룹주ETF를 구성하는 종목과 비중이 달라진다.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이사는 “TIGER그룹주ETF는 규모의 경제를 갖춘 글로벌 대표 기업에 투자하며 기업의 내재가치를 고려한 펀더멘털 가중 방식으로 운용해 장기 성과가 우수하다”며 “저렴한 보수 구조를 갖춰 수익률 제고에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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