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홈페이지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제공
2012-11-28 14:00:32 2012-11-28 14:02:24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8일 홈페이지에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구축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정보 접근에 취약한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고 신보는 설명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신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이 사이트는 고객이 스스로 권리를 두드려 찾고 기업의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고객두드림광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보증고객에 대해서는 기업 신용등급 개선을 위한 정보와 연대보증인 면제 신청 정보, 신용보증 수수료 정보 등을 제공한다.
 
채무고객의 경우에는 채무 감면 정보, 채무금액 조회, 채무조정 신청, 신용회복지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금리예측시스템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금리 교섭력을 강화했고, 고객제안·민원·Q&A 등을 통합해 고객 채널을 확대했다.
 
신보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을 시작으로 신보가 앞장서서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서고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 시대를 열어가도록 다른 시스템도 개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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