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액시즈, 韓 상장 앞두고 커뮤니케이션 강화
2012-11-29 08:51:38 2012-11-29 08:53:2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해외 기업으로는 올해 두 번째로 한국 증시에 상장하는 SBI액시즈가 한국 투자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일본 전자지급결제(PG: Payment Gateway) 전문기업 SBI액시즈는 29일 한국인 IR 전담 직원 채용과 한국어 IR 홈페이지(www.axes-group.co.jp/ir/kr) 오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IR 전담 직원은 한국어와 일본어 동시통역이 가능하며 내달 17일 코스닥 상장 시점에 맞춰 한국 투자자들과의 본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게 된다.
 
IR 홈페이지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일본 전자지급결제 시장현황과 함께 SBI액시즈의 사업현황, 경쟁력, 향후 비전 등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노우에 신야 SBI액시즈 대표이사는 "해외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 투자자들과의 원활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국인 IR 전담직원과 한국어 전용 IR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상장 이후에도 한국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I액시즈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 결과 176.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예정가(3000~3600원) 상단인 36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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