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이노텍(011070)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 '희망멘토링'의 제 3회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멘토링 수료식에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가족 50여명과 임직원 코치, 멘토 30명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희망멘토링은 지난 5월부터 국내 7개 사업장에서 멘티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코칭 임원·멘토 직원들이 참가해 6개월간 진행됐다.
LG이노텍은 이날 수료식에서 올해의 희망멘토링을 마무리하고, 참여한 모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멘토링 수료증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료식에서는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교수가 다문화와 멘토링 관련 퀴즈를 멘토와 멘티가 함께 풀어나가는 활동인 '희망 골든벨'을 진행했다.
아울러 수료식은 올해를 보내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바라는 내용을 작성해 '희망트리'에 걸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LG이노텍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고 한국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멘토링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G이노텍과 함께하는 '2012 희망 멘토링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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