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임직원들이 주몽재활원 어린이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한국닛산)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이 3일 서울 강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닛산 임직원과 그 가족 등 120여명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몽재활원 가족들과 함께 영화관을 방문해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기, 크리스마스 카드 교환하기, 서로 목도리 매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한국닛산은 주몽재활원 원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주몽재활원 역시 한국닛산의 나눔 활동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선옥 주몽재활원 원장은 "꾸준히 아이들을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격려해 주는 한국닛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한국닛산의 사랑과 진심을 담은 시간 덕분에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켄지 나이토 대표는 이에 대해 "주몽재활원을 방문할 때마다 밝고 명랑한 아이들한테 에너지를 가득 받는다"며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할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11년 한국닛산과 인연을 맺은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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