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2012-12-10 08:39:57 2012-12-10 08:42:06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8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현아 객실승무본부장과 객실승무원 봉사단체 '하늘천사' 자원봉사자 250명,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오전 11시부터 본사빌딩 구내식당에 모인 300여 명의 봉사자들은 두 시간에 걸쳐 1500포기(3톤)의 김장을 담궜다. 이날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우 및 복지시설 40여 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조현아 객실본부장은 "대한항공은 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우리가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의 장애우 시설과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봉사를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장애우들을 위한 '하늘천사'의 재능기부공연을 비롯해 소외지역 어린이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에서부터 노인 요양원과 사회복지 시설 봉사 활동 등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외 직원은 1000원 미만, 임원은 1만원 미만의 급여를 공제하고 회사도 적립한 금액과 동일한 기금을 출연해 봉사활동 비용으로 마련하는 '끝전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연 재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구호품 수송 활동을 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업 특성에 맞는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구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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