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 초반에서 정체상태다.
개장 이후 지수상 거의 변화 없는 움직임으로 추가 상승까지는 힘이 부족한 모습이다.
1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2포인트 (0.27%) 오른 1962.4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로 697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연기금과 투신의 매수, 국가지자체의 매도가 맞선 가운데 기관은 90억원 소폭의 사자세다. 개인만이 782억원 매도우위 대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230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경기민감주 반등이 특징적인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증권, 화학, 기계, 조선, 해운업종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저평가 메리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등을 앞세워 STX그룹주의 초강세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전기가스업종은 소폭 약세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8포인트(0.45%) 밀린 487.43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