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내년에도 온라인·모바일 성장세 유지-미래에셋證
2012-12-12 08:39:32 2012-12-12 08:41:30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 NHN(035420)에 대해 내년에도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HN의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상용화 성공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시장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넷 사업 특성상 서비스 초기 투자포인트는 수익보다는 트래픽에 있기 때문"이라며 " ‘라인’의 트래픽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이 향후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경기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주력인 온라인과 모바일광고에서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규제에 따라 웹게임 매출액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워닝일레븐 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게임사업에서도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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