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 주당 0.5주 무상증자·50원 현금배당 결정
2012-12-13 11:10:50 2012-12-13 11:12:4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경봉(139050)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와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를 통해 약 518만주의 신주가 발행되며 신주배정기준일과 주권상장일은 각각 내년 1월 8일과 25일이다.
 
이와 함께 회사설립 이래 처음 시행되는 현금배당은 주당 5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5억7700만원규모다. 
 
배당기준일은 올해 12월 31일이다.
 
이번 배당은 내년 정기주주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친 후 이뤄진다.
 
경봉 관계자는 "올해 매 분기 전년 대비 실적을 초과 달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민주화 테마로 형성되어 실적과는 무관하게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그간 손상된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그동안 누적된 잉여금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차원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실적 향상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기에 주주 이익 환원 측면에서 이후에도 현금배당을 적극 검토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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