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결산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40% 급감
2013-01-02 14:10:32 2013-01-02 14:12:38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신영와코루(005800) 등 9월 결산법인들이 지난해 큰 폭의 실적부진을 겪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9월 결산법인 4곳의 개별기준 작년 영업이익은 160억82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95% 감소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액 역시 5573억1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48% 줄었다.
 
신영와코루의 작년 영업이익은 155억25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51% 감소했고, 방림(003610)은 43억3400만원으로 18.58% 줄었다.
 
또한 금비(008870)는 5억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77.02% 급감했으며, 대한은박지(007480)는 43억56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코스닥 상장자 중에서는 개별식적 기준으로 아이씨디(040910)가 영업이익 131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60.35% 감소했고, 중앙에너비스(000440)는 27억4800만원으로 28.3500만원 줄었다.
 
한편 한스바이오메드(042520)한국기업평가(034950)의 영업이익은 각각 31억6000만원, 119억3100만원으로 전년대비 435.69%, 43.56% 상승했다. 비티씨정보(032680)는 4억85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인터엠(017250)은 17억1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9.48% 증가했다.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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