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자금유출 심화
2008-12-08 08:19: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주식형펀드에서 자금유출세가 심화되고 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 4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제외하고 63억원 순유출됐다.
 
ETF를 포함하면 394억원이 감소했으며 이로써 국내 주식형펀드는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 국내 주식형펀드는 이날 해지물량이 증가하며 ETF 중심으로 자금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펀드별로는 '삼성KODEX 200 상장지수'에서 133 억원 빠져나갔고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에서도  111 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자금유출이 지속됐으며 이날 40억원의 순유출을 나타냈다.
 
개별펀드로는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에서 2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8835억원이 줄어든 75조 837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는  1199억원 순유출됐고 채권형펀드도 432억원 빠져나갔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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