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에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15일 오후 1시5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2.97% 내린 2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3.61% 내린 22만7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4000억원 정도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본사 조선사업부의 이익률 하락, 현대삼호중공업의 대만 선사 TMT 관련 충당금 및 재매각(Resale) 회계 인식, 현대오일뱅크의 이익 규모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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