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정책수혜 지속..'비중확대'-신영증권
2013-01-17 08:17:58 2013-01-17 08:19:59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신영증권은 신정부의 에너지 정책으로 향후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유틸리티업종에 대해 17일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환율과 연료가격 하락, 천연가스 이용 확대, 원전 투자 심리 호전 등 대내외 환경이 유틸리티업종에 유리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선호주로는 정부의 천연가스 자주 개발 계획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가스공사(036460)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2만원이다.
 
황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유상증자 가능성 등이 부담이지만 올해 미수금은 1조3000억원 감소할 것이고 정부의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정책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차선호주로는 요금인상과 연료가격 하락 효과로 6년만에 턴어라운드 달성이 기대되는 한국전력(015760)(목표주가 4만1000원)과 원전 투자심리 개선의 수혜가 예상되는 한전기술(052690)(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한국가스공사 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원, %, %P)
<자료> 신영증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