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에 소액신용한도를 제공하는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KB국민 개인체크카드를 보유한 회원(미성년자제외)으로, 서비스를 신청해 소정의 자격심사를 통과한 고객이다.
소액신용한도는 회원별 심사를 통해 최고 30만원까지 차등적용된다. 단 신용카드 보유고객인 경우 회원별 신용한도에 통합 관리된다.
이 서비스는 체크카드 사용 중 예금 잔액 부족 시 또는 KB국민은행 오프라인 시간(매일 00:00~00:05, 매월 세번째 일요일00:00~06:00)시 소액신용한도 범위내에서 신용거래로 매출승인 되며, 체크카드 결제일에 체크카드 결제계좌로 청구된다.
예를 들어 예금잔액이 5만원이고 소액신용잔여한도가 20만원인 경우 체크카드로 7만원 승인요청 시 예금잔액범위를 초과하므로 소액신용잔여한도 내에서 7만원이 신용 승인되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 오프라인시간 사용 시에는 예금잔액과 상관없이 소액신용잔여한도 범위 내에서 신용 승인된다.
KB국민카드는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3월31일까지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 서비스'를 신청하고 10만원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모두 20명에게 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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