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지역채널 최초 자막방송 서비스 개시
2013-01-22 14:39:45 2013-01-22 14:42:02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이달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역채널 자막방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시·청각 장애인들의 방송시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말부터 시험방송을 해왔다.
 
교양정보프로그램 <만나고 싶었습니다>, <고전이야기>에 우선적으로 자막방송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본부장은 "이번 자막방송 서비스는 지역방송사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시청자들의 시청권 확대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티브로드 지역채널 <고전이야기> 자막방송 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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