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의 생활용품업체 프록터 앤 겜블(P&G)이 회계연도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익을 올렸다.
P&G는 25일(현지시간) 2분기 연결기준 순익이 4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1.39달러이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수익이 33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핵심 주당순이익은 지난해 1.09달러에서 1.22달러로 올랐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220억1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순익 219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P&G는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3.97달러에서 4.07달러로 상향조정했다.
P&G측은 "우리는 올해 주식 50억~60억달러 규모를 다시 사들일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상황이 호전돼 매출 전망도 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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