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31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올해 기저효과와 영업력 변화가 주목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취급고는 작년대비 11% 증가한 81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1% 오른 509억원으로 취급고와 영업이익 모두 경쟁사 포함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3년간 성장성 한계로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아왔던 것을 멈추고, 방향 전환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올해는 더 이상의 할인 요인이 없다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낮은 보험비중으로 올해엔 보험 신상품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신뢰감 높은 배당정책(과거 10년 평균 3000원 유지)과 6000억원 규모의 순현금, 점진적인 해외 확대 전략 등을 통해 업종 내 할인 요인 해소가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