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시리즈 밸류-업 프로그램 론칭.(자료 : 기아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가 상품 질은 높이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한 K시리즈 ‘밸류-업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의 ‘K3 밸류-업’은 주력 트림인 럭셔리의 주요 사양에 ▲16인치 알로이 휠 ▲인조가죽 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고급형 클러스터 ▲퍼들램프 ▲도어손잡이 조명 ▲운전석 시트백 포켓 등 고객 선호 위주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1788만원으로 책정해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25만원의 인하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K3 밸류-업’ 디럭스 트림은 고객 선호 옵션인 15인치 알로이 휠, 인조가죽 시트를 확대 적용하고, 하이클래스 ∥(17인치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 클러스터 인조가죽 감싸기) 옵션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을 추가했다.
새롭게 출시된 ‘K5 밸류-업(Value-up)’은 신규 트림인 ‘트렌디(Trendy)’를 추가하고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규로 추가된 ‘트렌디’는 기존 디럭스 트림의 주요 사양에 ▲17인치 알로이휠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히티드 스티어링 휠 등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추가됐지만 합리적인 가격(2455만원)으로 고객들이 30만원의 인하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 ‘K7 밸류-업’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K7 밸류-업’은 2.4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부터 적용되던 앞좌석 통풍시트 옵션을 엔트리 트림인 2.4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최고급 트림에서만 적용되던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옵션을 3.0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3.0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었던 스마트(슈퍼비전 클러스터,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옵션을 2.4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토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K시리즈 ‘밸류-업’ 모델은 자동차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기업 인증을 받은 기아차의 고객 중심 경영 일환”이라면서 “K시리즈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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