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과세구멍을 메꾸고 지혜롭게 예산을 감축하면 증세없이도 부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슈퍼볼 경기 몇 시간 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세금 제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면 증세 없이도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율을 더 높이지 않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있다"며 " 국외 세금도피처를 통해 이득을 취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과세구멍을 메꿔 세수를 더 많이 확충하는 동시에 예산을 지혜롭게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의료보험개혁안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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