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GM대우자동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연말에 주기로한 성과급 100% 지급 시기를 내년 3월로 연기하는데 합의했다.
GM대우차는 최근 열린 고용안정특별대책위원회에서, 자동차 산업 위축으로 회사가 감산을 실시해도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의지에 대한 노조의 공감으로 이와 같은 합의를 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외에 노사는 퇴직금 중간정산과 직원 복리후생 제도 실시 유보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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