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로엔케이, 한전 스마트그리드 입찰기대로 상승반전
2013-02-06 10:33:14 2013-02-06 10:35:3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전력(015760)의 스마트계량기(AMI) 사업 입찰결과를 앞두고 LG유플러스(032640)와 컨소시엄 참여에 나선 로엔케이(006490)가 높아진 입찰 가능성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6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로엔케이는 전날보다 1.36% 오른 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했던 로엔케이는 키움증권과 메리츠증권,교보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5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공개 경쟁입찰을 벌였던 '한전AMI 사업'과 관련해 입찰 참여자인 크레너스의 PLC칩이 감사원으로부터 불량으로 지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로엔케이의 AMI 관련 제품 공급이 가시화되며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로엔케이는 이달중 입찰 계약이 확정되면 지난해 예정됐던 40억원 규모의 물량공급과 함께 올해 총 800억~900억원 규모의 DCU, DCU 브릿지, PLC모뎀 등 AMI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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