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고양문화재단의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가 2013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아침음악나들이'는 대중음악, 재즈, 국악,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개별적으로 선보였다. 올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지는 총 4가지의 협동 무대가 마련된다.
먼저 3월과 9월 목요일 오전 11시,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와 보사노바밴드, 인디밴드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2013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첫 번째 무대인 3월28일에는 포크 뮤직의 간판스타 윤형주와 보사노바 그룹 '블루앤블루'가 호흡을 맞춘다. 9월26일 공연에는 7080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인 김세환과 오직 비틀즈의 음악만을 연주하는 밴드 '타틀즈'가 같은 무대에 선다.
5월과 11월은 재즈와 보컬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30일에는 많은 주부팬을 거느린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이 베이스 정영준, 드럼 이도헌, 보컬 김혜미 등과 함께 '김가온과 재즈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무대를 꾸린다. 11월28일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드럼 박철우, 베이스 최진배, 기타 찰리정, 피아노 송지훈, 아코디언 정태호 등과 연주를 펼친다.
'2013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4개 공연 가운데 2개 이상 공연을 동시에 예매할 경우, 패키지 할인의 혜택이 적용된다(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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