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혼조세 마감..유로존 재무장관회의 '관망'
2013-02-12 02:11:27 2013-02-12 02:11:27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유럽증시가 1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별한 지표나 실적 발표가 없는 가운데 이날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이날 영국에서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3.13포인트, 0.21%오른 6277.0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08포인트, 0.03%오른 3650.58을,독일 DAX지수는 18.40포인트, 0.35%내린 7633.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되는 경제지표나 일정은 없었따. 이에 따라 시장참가자들의 관심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모아졌다. 
 
특히, 유로화 강세와 관련해 어떤 발언이 나올지에 주목했다. 주요 외신들은 현재 대다수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유로화 강세를 인위적으로 억제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특별한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주요 7개국 (G7)이 글로벌 환율전쟁을 완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됐다. 
 
세계 최대 인슐린 생산업체인 덴마크의 노보 로느디스크는 미국 FDA가 새로운 인슐린 약품에 대한 허가를 내리지 않았다는 소식에 13% 이상 급락했다. 반면 경쟁사인 사노피는 3.4% 상승 마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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