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사외이사 후보로 송도균씨 추천
2013-02-14 18:39:06 2013-02-14 18:41:17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될 사외이사 후보로 송도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KT(030200)는 방송정책 전문가인 송도균 후보(사진)가 가상재화(Virtual Goods)를 앞세워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과정에서 큰 힘을 보탤 적임자라고 평했다.
 
송도균 후보는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하고 MBC 보도국 정치부장, SBS 보도국장, SBS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방송정책 전문가다.
 
KT는 또 김일영 코퍼레이트센터장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KT는 송도균 후보와 함께 송종환, 차상균 현 사외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키로 해 이 같은 안건이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이석채 회장을 포함한 3명의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8명 체제가 유지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