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80선 후반..새정부 관련주 '들썩'(11:0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49포인트(0.33%) 오른 1988.4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사자'세를 확대하며 151억원, 기관은 투신(184억원)을 중심으로 31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437억원 규모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1.30%), 운송장비(1.24%), 종이·목재(0.55%), 의료정밀(0.44%) 등이 강세고 반면, 보험(-0.47%), 운수창고(-0.27%), 통신(-0.12%), 증권(-0.25%) 등은 밀리고 있다.

  

갤럭시S4가 다음 달 14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상승 반전하며 소폭 오르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의 대규모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확대 기대감에 장초반 동반 상승세를 보였던 관련주가 혼조세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AP시스템(054620), 덕산하이메탈(077360)은 강세고, 에스에프에이(056190), CS엘쏠라(15991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9포인트(0.62%) 오른 521.75를 기록 중이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와 관련된 종목들이 이틀째 급등세다. 김 장관과 키스톤글로벌(012170)의 정 크리스토퍼영 대표이사가 매제지간으로 알려지면서 상한가로 직행했고, 그 외 모다정보통신(149940), 대신정보통신(020180)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전일 벤처활성화 기대감에 고공행진을 펼쳤던 우리기술투자(04119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엠벤처투자(019590), 제미니투자(019570) 등은 0.6~3%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누리텔레콤(040160)이 넥스지(081970)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각각 3.99%,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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