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럽중앙은행(ECB)가 지난해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ECB는 21일(현지시간) 지난해 순이익이 9억9800만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억2800만유로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흑자는 21억6400만유로로 지난해 18억9400만유로를 훌쩍 넘어섰다.
흑자의 원인은 유로존 국채로부터 받은 이자수익이다.
위험 충당금 규모는 75억2900만유로로 법정한도를 충족시켰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국채 보유액은 모두 2087억유로로 스페인 국채가 437억유로, 이탈리아가 990억유로, 그리스가 308억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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