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다음달 1일 사업성평가실 신설과 플랜트지원실 확대개편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21일 제37회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으로 발표된 '해외건설 수주 1000억불 달성을 위한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 사업성을 담보로 한 해외공사 보증발급 및 보증지원의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사업성평가실에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의 공종별 엔지니어와 함께 시공관리 전문인력이 배치돼 사업성평가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또 평가업무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기존에 건별로 운영되던 심의회의를 정보기획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로 격상시켜 공식 출범한다.
기존 플랜트지원실을 확대 개편한 건설플랜트지원실에는 지원대상을 전 공종으로 망라해 전담 인원을 확대 배치했으며, 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상근 자문역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해건협은 새롭게 신설된 사업성평가실장에 강신영 운영지원실장을, 운영지원실장에 신동우 프로젝트지원실장을, 건설플랜트지원실장에 김석화 플랜트지원실장을 각각 전보 발령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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